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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유포” vs “공개토론 제안” 신경전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6-02-16 02:01 게재일 2016-02-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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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김광림·권오을
▲ 김광림, 권오을
▲ 김광림, 권오을

김광림 예비후보가 4·13 총선을 앞두고 허위사실 유포가 난무한다고 밝히자 권오을 예비후보가 자격론을 내세운 공개토론회를 들고 나오는 등 두 예비후보간의 신경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15일 “시민들의 살림살이와 안동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기자회견은 물론 인터넷 공간과 소위 SNS를 통해 `아니면 말고 식`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시키는 작금의 현상이 심히 걱정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 예비후보는 곧바로 논평을 내고 “최근 김 예비후보가 명절인사 메시지로 배포한 동영상은 어떻게 설명할지 의문스럽다”면서 “당장 후보자의 정책검증과 도덕성 검증을 위해 `합동 공개토론회 개최를 위한 실무 협의회의`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안동/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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