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경주 새누리당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에 25일 한·터키경제협회(KOTUBA) 하칸 발타르 회장을 비롯한 일행이 방문했다. 김 후보는 공항공사 사장 재직 당시 공사가 자체 개발한 항행 장비의 해외 수출을 위해 발벗고 나섰고, 터키에 항공기 계기 착륙 장치인 ILS(Intrument Landing System)를 수출하면서 두 사람은 특별한 관계로 발전했고, 이번 방문의 단초가 됐다는 것. 김 후보는 “마치 형제를 다시 만난 기분”이라며 “21세기는 경제가 문화를 선도하는 시대에서 문화가 경제를 선도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 경주와 터키는 고대 실크로드의 기·종착지로 21세기 새로운 문화 실크로드로 부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