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 박승호
박 후보는 “8년간 시장으로 일하면서 철강도시 포항의 딱딱한 이미지를 걷어내기 위해 테라노바 프로젝트, 포항운하 건설 등 도시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면서 “하드웨어가 어느 정도 갖춰져 이제는 문화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병철 지부장은 “박승호 후보는 시장 재임시절 포항국제불빛축제사진전 지원 등 사진예술 진흥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면서 “포항을 문화로 융성한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