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 밴드 콘서트<BR>26일 대구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정완)은 봄을 맞이해 `유진박 밴드 콘서트`공연을 오는 26일 오후 2시와 5시 해솔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천재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사진>을 주축으로 기타 염주현, 베이스기타 김정욱 등으로 구성된 유진박 밴드는 본 공연에서 유진박의 대표곡인`Dramatic Punk`를 비롯한 15여곡을 연주한다. 또한 유진박의 줄리어드 음대 선배인 소프라노 박진현이 함께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유진박은 국내에 전자바이올린의 세계를 소개한 바이올리니스트로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3세에 바이올린을 잡기 시작해 8세에 전액 장학금을 받으면서 줄리어드 예비 학교에 입학, 13세에 링컨 센터 무대에서 데뷔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이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한 사전예약(선착순 333석)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 (http://daeg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