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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가면 눈과 귀가 즐거워요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03-21 02:01 게재일 2016-03-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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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 3~11월<Br>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Br>신라미술관 로비서 음악회

국립경주박물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오후 3시부터 신라미술관 로비에서 `박물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연주자들이 출연해`작곡가편(바흐, 헨델, 비발디 등)`, `악기편(클래식 기타, 목관 악기 등)`, `성악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앞으로 매월 정례화 해 지역민과 국립경주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숙하고 품격 있는 멜로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3월에 연주될 프로그램은 싱그러운 봄날에 어울리는 베토벤의`바이올린 소나타 바장조 op. 24 봄`과 현란한 기교를 보여주는 파가니니의`카프리스 24번`, 루이지 아르디티의`입맞춤`, 이흥렬곡의 `꽃구름 속에` 등 대중에게 친숙한 기악곡 및 성악곡을 들려줄 예정으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봄과 음악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별도의 입장권이나 사전 예약은 없으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음악회에 참석할 수 있다.

박물관 입장은 무료이고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시품 해설 프로그램인 `문화재돋보기`와 `영화 상영`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 안내돼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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