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관광객 매료시킬 `K트래블버스` 달린다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6-03-25 02:01 게재일 2016-03-25 2면
스크랩버튼
道, 서울·대구·강원·전남 등<BR>8개 지자체와 버스 자유여행<bR>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 경북도는 지난 23일 (재)한국방문위원회와 K트래블버스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편의를 돕고,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K트래블버스를 본격 운영한다.

도는 지난 23일 (재)한국방문위원회와 K트래블버스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 서울, 대구, 강원, 전남, 동남권관광협의회 등 8개 지방자치단체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서울-지방간 버스자유여행상품인 `K트래블버스` 운영사업 공동추진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경북도는 4월에서 7월까지 서울~영주(소수서원, 선비촌, 소수박물관, 한국선비문화수련원)~예천(양궁체험, 회룡포)~문경(관광사격,레일바이크)~서울 등 1박2일 노선을 운영한다. 8월부터 11월까지는 서울~예천(양궁체험)~안동(부용대, 하회마을, 한지체험, 월영교)~문경(문경새재드라마세트장, 도자기박물관, 관광사격, 레일바이크)~서울 노선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달 이용객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수요를 반영해 선비문화, 양궁, 한지체험 등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가했다.

/이창훈기자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