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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선거인수 426만여명 확정

김영태·권기웅기자
등록일 2016-04-04 02:01 게재일 2016-04-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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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경북도와 대구시의 선거인수가 223만, 203만여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경북도는 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수를 223만7천710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총 인구 270만1천961명 중 82.8%가 도내 960개 투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번에 확정된 선거인수는 2012년 4월11일 실시된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인수(217만2천551명)에 비해 2.9%(6만5천159명)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분포도는 남자 111만3천237명(49.7%), 여자 112만4천473명(50.3%)으로 여성이 1만1천236명 높게 조사됐다.

연령대별 분포는 19세가 1.5%, 20대 13.8%, 30대 15.4%, 40대 19%, 50대 20.5% 60대 이상은 29.8%로, 20~40대가 48.2%를 차지한 반면 50대 이상이 50.3%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지역 선거인수는 203만196명이다.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는 전체 인구 248만7천514명의 81.6%에 해당한다. 지역 선거구별로는 중·남구선거구가 20만9천601명으로 가장 많았다. 가장 적은 선거구는 동구갑 선거구로 13만2천976명이고, 12개 국회의원지역 선거구평균 선거인은 16만9천183명으로 나타났다.

확정된 선거권자는 2~13일 선거일까지 시간제한 없이 주민등록지 및 국내거소지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등재여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8~9일 양일간 선거당일 투표를 하지 못할 경우 전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추교훈 경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유권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소 위치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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