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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선전·여론조작 단속 수사력 집중”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6-04-06 02:01 게재일 2016-04-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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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검찰총장
김수남 검찰총장은 5일 20대 총선과 관련해 “남은 기간 흑색선전과 각종 여론조작 행위에 검찰 수사력을 집중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흑색선전과 여론조작은 국민의 공정한 판단을 어렵게 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검찰에 입건된 선거사범은 958명으로 선거일 9일 전 기준 19대 총선 당시 726명에서 32.0% 늘었다. 특히 흑색선전 사범은 163명에서 366명으로 2배 이상, 여론조작은 30명에서 97명으로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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