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어사 주지 장주 스님(속명 이대마)이 이번 20대 총선에서 그린불교 연합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했다.
장주 스님은 5일 오후 성명서를 내고 “정치의 본질이 국민이고 민생인데 기존 정치권은 여당의 경우 친박과 비박으로, 야당은 대권놀음에 빠져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으로 온갖 정치적 욕망과 번뇌에 허덕이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장주 스님은 “불교대중화에 본격 나서 국립공원내 사찰관람료를 무료화하고 중생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