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박병돈(55·사진) 전(前) 보령댐도수로건설단장이 지난 5일 포항권관리단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박병돈 단장은 지난 1986년 한국수자원공사 입사 후 구미권관리단장, 충청지역본부 운영처장 및 관리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충남 서부지역의 극심한 가뭄 해소를 위해 국가정책사업인 보령도수로공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올해 포항권관리단장으로서의 역할을 맡았다.
박 단장은 “K-water의 50년간 물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북 동남권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실현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