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도서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열어

12~18일 도서관주간 맞아

(재)수성문화재단 범어도서관은 `제52회 도서관주간`(4월 12~18일)을 맞아 `도서관을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강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이문열의 문학과 삶`이라는 주제의 이문열 작가 초청 강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영어 독서능력 향상 프로그램(Shall we ARE)이 준비돼 있으며, 주말에는 도서교환전과 우리아이 두뇌코칭을 위한 두뇌테스트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채인선의 `더, 놀고 싶은데` 그림책 원화 17점을 전시해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줄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국제화자료실에서 다문화 자료 전시(다樂방)와 좋합자료실에서 사서가 선정한 2015년 범어가 사랑한 책들 전시가 마련돼 있다.

이문열 작가 초청 강연은 5일부터 문화마당 홈페이지(http://library.suseong.kr/beomeo/culture/)에서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suseong.kr/beomeo/)를 참고하거나 [phone])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