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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15명·분교 10명 이하 道 소규모학교 통폐합 대상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6-04-13 00:51 게재일 2016-04-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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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올해 소규모학교 통폐합기준으로 본교의 경우 학생수 15명 이하, 분교장은 10명 이하로 정했다.

경북교육청은 11일 경북교육연수원에서 23개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소규모학교 통폐합기준을 제시했다. 전체 73개학교가 대상이다.

또 학생수보다 교직원수가 더 많은 23개교를 추가했다.

출산율 저하로 학령인구가 급감해, 올해 3월 기준 학생 수 100명 이하 학교는 452교로 전체학교 수 대비 45.7%에 달할 만큼 소규모 학교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소규모학교의 증가는 교육여건의 악화로 이어져 복식수업과 상치교사 발생 등 교육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학생 1인당 교육비 증가로 재정운영상의 비효율성도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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