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는 갤러리 개관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조성희 수녀의 촛대, 감실, 한지유리화 등 성물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되며, 주일은 휴관한다.
조성희 수녀는 “작품 판매에 앞서 작품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 공간,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대구수녀원은 1911년 대구교구가 설정되고, 초대교구장 드망즈 주교 요청으로 1915년 10월 15일 설립됐다.
문의 (053)659-3384.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