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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중·고 개교 100주년·한-佛 수교 130주년 음악회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04-18 02:01 게재일 2016-04-1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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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맥예술인총연합회<BR>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경북중·고등학교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경맥예술인총연합회(대표 김성태)는 가족, 친지 예술인들과 함께 오는 19일 오후 8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콘서트홀에서 `경북중·고 개교 100주년·한-프랑스 수교 13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갖는다. 올해 경북중·고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최근 대구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경북여고 동문 릴리 하모니 합창단이 `아이 윌 팔로우 힘`, `나물캐는 처녀` 등을 부르고 김분옥 시인의 김광수 작시 경북고 개교 100주년 기념 축시 `반만년 대한나라 100년은 청춘`이 낭독된다. 이어 피아니스트 김고운이 브람스의 `6개의 피아노 소품 op.118`wnd 1,2,3번을 연주하고, 테너 정기진은 마이어베어의 `낙원` 등을, 소프라노 임지윤은 구노의 `나는 살고 싶어라`등을 부른 뒤 김민정의 가야금 병창과 테너 정기진과 소프라노 임지윤의 혼성 듀엣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이 뒤를 잇는다.

2부에서는 소프라노 이은림이 구노의 `아베 마리아` 등을, 메조소프라노 손정아가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아리아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등을 부른다. 피아니스트 전지현,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정, 첼리스트 배원이 스메타나의 `피아노 트리오 Op.15`1악장을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김은경과 최계정 듀오가 윌리암스의 `콘체르토 바장조`를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출연자 전원과 관객들이 함께 김민기의 `상록수`를 부르며 대미를 장식한다.

전석 초대(선착순). 문의 010-4802-1808.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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