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1천502명 12개 종목서 열전
개회식은 스포츠로 하나되고 영주에서 힐링하는 제1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라는 주제 아래 개회선언, 선수단 입장, 성화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23개 시·군을 대표해 선발된 선수단 입장에 이어 대회성공 개최의 염원을 담은 성화가 영주시를 대표하는 8명의 성화주자들의 손을 거쳐 점화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1천502명, 임원 565명, 보호자 962명, 자원봉사자 310명 등 4천여명이 참가해 육상·역도·탁구·배드민턴·파크골프·씨름·게이트볼·족구·당구·볼링·팔씨름·수영 등 12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영주시체육회는 참가자들의 편의성과 경기장 환경 개선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한마당 잔치의 장이 될 이번 대회를 방문하는 23개 시군 선수단들이 힐링스포츠의 메카 영주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가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영주/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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