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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특권 내려놓자”

김진호기자
등록일 2016-05-03 02:01 게재일 2016-05-0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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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10가지 방안 내놔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책회의에서 “19대 국회에서 세월호 진상특위 간사, 공무원연금개혁특위 간사,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면서 야당과 가장 많이 협상을 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이라고 자부하면서 국회개혁, 특권 내려놓기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조 수석부대표는 일하는 국회를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국회의원 세비 삭감을 통한 정책비서관 보충 △예측 가능한 캘린더 국회 만들기 △눈도장 찍기용 상임위, 본회의 지양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의 위헌의 소지를 제외한 마무리 △국회의정활동의 투명화 및 공정화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기준 법안 가결건수 및 내용으로 변경 △국회 속기록 실시간 공개 평가 △국회윤리특별위원회의 처리 강화 △국회 정책연구기관 설립 △여야 협의기구 상설화 △국회민원·국민청원의 신속처리제도 필요 등 10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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