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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대변인 되겠다”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6-05-10 02:01 게재일 2016-05-1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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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새누리 원내대변인
20대 국회 새누리당 원내 대변인으로 선임된 김정재(포항북·사진)당선인은 “당이 어려운 가운데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당이 혁신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솔직 담백하게 전해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어 “앞으로 좋은 정치 소식을 많이 전해 드리는 반가운 대변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 당선인 4.·13총선 포항북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여성우선공천을 받아 출마해 당선됐다. 당내 유일한 지역구 여성 초선인 김 당선인은 앞으로 지역구는 물론이고 당내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당 안팎에서 주목하고 있다.

앞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김정재 당선인은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경험이 있어 국민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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