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아리예술단 `꽃비 흩날릴 제`<BR>대구 방짜유기박물관, 15일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오는 15일 오후 3시 한국춤 공연단체 김나영아리예술단 초청 공연 `꽃비 흩날릴 제`를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김나영아리예술단은 1976년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수상에 이어 국립무용단에서 20년 가까이 활동했던 김나영 대표가 2009년 창단해 국내외를 무대로 한국춤 공연을 해오고 있다. 한국전통예술을 모태로 현대적인 감각과 깊이 있는 정신세계, 다양한 춤동작의 개발과 예리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호평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헝가리 문화원공연과 2010년 상해 세계엑스포 특별공연, 2012년 항조우 세계엑스포 참여 등 관객과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연과 인간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해 생명 에너지로 승화 시키자는 의미를 담은 전통창작춤 `꽃비 흩날리제`를 선보인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