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해 `조용한 호남 민심 행보`를 이어갔다.
문 전 대표는 10일 새만금 현장을 들러보고, 전북 익산 원불교 본부를 방문해 종단 지도자들을 예방하고 원불교 100주년을 축하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다만, 자신의 정치 행보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앞서, 문 전 대표는 9일 전북 작가회의 회원들과 함께 전주의 한 요양원에 있는 문단 원로 천이두씨를 만났다. 문 전 대표는 또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배식 봉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