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어린이 합창단 6개팀 초청<BR>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21·28일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가정을 달을 맞아 성인과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하는 합창대제전 `봄의 합창`을 오는 21일과 28일 오후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지역 성인·어린이 합창단 각 3개팀 모두 6개팀을 초청해 각각 하루의 프로그램을 꾸민다.
첫날 21일 오후 7시 30분에는 아너스합창단(지휘 김문영), 아마빌레여성합창단(지휘 신동철), 젠틀맨남성합창단(지휘 최희철)이 한 무대를 꾸미고, 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지휘 윤정미) 맑은소리소년소녀합창단(지휘 최진주), 얘노을소년소녀합창단(지휘 홍영상)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21일 출연하는 아너스 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나눔과 섬김의 마음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창단된 합창단으로 이날 공연에서는 `하느님의 어린양i`, `아리랑`, `예레미아의 탄식`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우아하고 사랑스럽게 라는 뜻을 담은 아마빌레 여성합창단은 못 찾겠다 꾀꼬리`, `풍문으로 들었오`, `비요일의 꽃비`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21일 공연의 마지막 출연팀인 젠틀맨 남성합창단은 `한계령`, `여자보다 귀한 것 없네`, `일어나` 등의 곡을 연주하며 매력적인 남성합창단의 음악을 들려준다. 이어 28일 연주하는 어린이 합창단인 맑은 소리 소년소녀합창단은 화려한 율동과 함께 `고향의 봄`, `이세상의 모든 것`, `레 미제라블 메들리` 등을 연주한다. 대구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은 `내가 매일 기쁘게`, `축복의 길` 등 희망이 가득한 곡들을 준비했다.
마지막 출연단체인 얘노을소년소녀합창단은 `시간의 왈츠`, `쿠시마마`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음악회 입장권은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나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dgconcerthouse.org)를 통해서 예매 할 수 있으며 가격은 전석 1만원. 문의 (053)250-1400.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