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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硏경북본부 구미 설립 박차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6-08 02:01 게재일 2016-06-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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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착공 2018년 준공
구미시는 농식품 R&D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지난 3일 박용곤 한국식품연구원장이 구미를 방문하면서 설립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는 구미시 선산읍 교리에 324억4천만원을 들여 부지 6천600㎡에 건물 5천㎡ 규모로 내년 5월 착공해 2018년 10월 준공될 계획이다.

경북본부에는 연구직 17명 등 34명이 근무할 예정이며, 경북본부 내에 시제품 공장을 건립, 연구 개발된 시제품을 지역산업과 연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용곤 한국식품연구원장은 “지역 밀착형 R&BD, 글로벌 제품경쟁력 확보, 융복합산업 기술개발에 집중해 경북본부가 동부권 지역 식품기술 및 특화산업 창출의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역 식품산업과 연계 융·복합기술화 촉진 및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BT, IT 등 관련기술과 동반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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