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도산서원 선비수련원 2원사 준공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6-06-14 02:01 게재일 2016-06-14 2면
스크랩버튼
인성교육·선비정신 계승
▲ 13일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제2원사 준공식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준공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인성교육 함양과 도덕성 향상을 위한 전당으로 평가 받고 있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제2원사가 준공됐다.

경북도는 13일 안동시 도산면 백운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제2원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송언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 원용기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유림대표,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제2원사는 2013년부터 4년에 걸쳐 총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천546㎡ 규모에 한옥형태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1층의 교육동 1천489㎡, 지상 2층 숙소동 1천56㎡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첨단 강의실, 분임 토의장, 다목적 체험실의 교육동과 2층 규모의 30개 객실에 120여명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숙소동으로 구성됐다.

또 청량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에다 주변에 도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 이육사박물관, 산림과학박물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