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선비정신 계승
경북도는 13일 안동시 도산면 백운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제2원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송언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 원용기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유림대표,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제2원사는 2013년부터 4년에 걸쳐 총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천546㎡ 규모에 한옥형태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1층의 교육동 1천489㎡, 지상 2층 숙소동 1천56㎡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첨단 강의실, 분임 토의장, 다목적 체험실의 교육동과 2층 규모의 30개 객실에 120여명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숙소동으로 구성됐다.
또 청량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에다 주변에 도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 이육사박물관, 산림과학박물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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