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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무총장에 우윤근 내정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6-06-15 02:01 게재일 2016-06-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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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인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호남의 3선 중진 인사인 우윤근 전 의원이 내정됐다.

정세균 국회의장 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사무총장에 우 전 의원, 비서실장에 김교흥 전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인선배경에 대해 “20대 국회는 생산적이고 능동적인 국회가 돼야 한다”며 “국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헌법정신 구현, 국민신뢰 회복, 미래한국 준비라는 3대 비전을 실현하는데 두 내정자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우 내정자에 대해 “우 내정자는 여야 국회의원 154명으로 구성된 `개헌 추진 국회의원 모임` 간사를 역임할 정도로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갖춘 대표적 의회주의자로, 생산적 국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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