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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에서 가장 안전` 입증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6-06-16 02:01 게재일 2016-06-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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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국훈련 평가 `최우수`

경북도가 올해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민안전처가 올해 실시한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도지사가 직접 물야저수지 붕괴침수 대응훈련을 지휘하는 한편, 자연재난(태풍)과 사회재난(저수지 붕괴)이 혼재된 복합재난을 기획해 훈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저수지 붕괴에 따른 고립 자 구호품 수송, 실종자 수색을 위한 IT기술 드론(6기)을 활용해 실시한 이재민 구호 가동 훈련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실제 침수예상지역 주민·학생이 참여하는 주민 체감 형 훈련을 실시해 타 광역지자체와 차별화된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민간 재난훈련 전문가 145명으로 구성된 28개 평가반이 사전훈련기획 및 설계(27점), 훈련실시(53점), 평가환류(20점) 등에서 점수를 책정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중심, 현장중심으로 재난대응매뉴얼을 정비하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개인 및 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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