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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지사·권영진 시장·우동기 교육감 `최고 등급`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6-06-21 02:01 게재일 2016-06-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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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BR>공약이행평가서 `SA` 받아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등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매니페스토본부)가 평가한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20일 매니페스토본부가 발표한 `민선6기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따르면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75점 이상의 SA등급을 받았다. 반면,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65점 이상의 A등급에 그쳤다.

특히 대구시와 경북, 대구교육청 등은 목표달성 분야에서 SA등급을 각각 받았고,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는 경북도와 대구교육청이 SA등급을, 주민소통 분야에서는 대구시가 SA등급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경북도는 총 100개의 공약 중에 △사업종료인 완료공약 13개 △이행후 계속추진 29개 △정상추진 58개로 확인됐다.

공약이행을 위한 소요재정은 67조6천358억3천700만원이었고, 확보재정은 23조745억1천700만원, 2014년과 2015년도 집행재정은 8조1천36억6천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의 경우, 총 160개의 공약 중에 △사업종료인 완료공약 3개 △이행후 계속추진 46개 △정상추진 105개 △일부추진 4개 △보류·폐기·기타 2개로 확인됐다.

공약이행을 위한 소요재정은 23조1천368억1천200만원이었고, 확보재정은 4조787억1천900만원, 2014년과 2015년도 집행재정은 1조7천895억2천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니페스토본부는 대구시가 △택시사업 활성화 지원 △초등학생 전면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대구 경북 취수원 이전 등의 사업이 자체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대구시교육청에 대해, 총 42개의 공약 중에 △사업종료인 완료공약 1개 △이행후 계속추진 35개 △정상추진 5개 △일부추진 1개로 나눴으며, 경북교육청에 대해서는 총 50개의 공약 중에 △이행후 계속추진 13개 △정상추진 37개로 평가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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