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시장은 28일 오후 4시 이임식을 갖고 지난해 7월 3일자로 부임했던 포항시 부시장 재임을 끝으로 정들었던 공직생활을 정리한다.
이 부시장은 “조직의 변화를 수용하고 또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용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이어 “그동안 포항시정 발전을 위해 많을 일을 할 수 있었고 또 상당한 성과도 낼 수 있었다. 시장님을 비롯한 포항시 공직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쌓은 공직경험으로 지역을 위해 기꺼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1957년생으로 1981년 공채 7급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지난 1995년 통합 포항시 북구청 건축과장을 역임하며 포항과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7월 3일 포항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1년간 재임했다. 그동안 경북도 민방위재난관리과장과 건축지적과장, 지역균형건설국장 등을 역임했다.
/정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