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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옥 “보훈대상자 가계소득, 일반국민 절반 이하”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6-06-29 02:01 게재일 2016-06-2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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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대상자 둘 중 한 명은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하층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간 가계 소득은 일반국민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천만원대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태옥(대구 북구갑·사진) 의원이 국가보훈처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실태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국가보훈처가 올 2월 발표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보훈대상자의 55.1%가 우리 사회에서의 자신의 계층을 하층으로 인식한 반면 상층과 중층은 각각 1.6%와 43.3%에 그쳤다. 보훈대상자 절반이상이 사회·경제적 지위를 하층으로 인식했다는 뜻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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