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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17대 이후 선거보전비용 미반환금 200억”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6-06-29 02:01 게재일 2016-06-2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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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7대 총선 이후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공직선거 출마자로부터 돌려받지 못한 선거보전 비용이 2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사진) 의원이 28일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선거별 보전비용 미반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실시된 17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7차례의 총선, 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에서 선거보전비용 반환 대상은 309명, 327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선관위는 그러나 지금까지 이들 가운데 200명으로부터 119억원을 반환받았으며, 나머지 109명으로부터 208억원을 돌려받지 못했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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