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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예술인·체육인 등 생활고 내몰려”

김진호기자
등록일 2016-07-01 02:01 게재일 2016-07-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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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과 체육인, 영화인 종사자들의 처우가 열악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곽상도(대구 중남구·사진)의원이 30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예술인과 체육인, 영화인 종사자들의 처우가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문체부가 발표한 `2015 예술인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예술인들이 예술 활동으로 1년동안 벌어들인 평균수입은 1천255만원, 월 100만원 가량에 불과했다. 1년간 한 푼도 벌지 못했다는 예술인도 36.1%로 가장 많았다.또 대한체육회가 2015년 은퇴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직업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약 3.7명꼴로 직업을 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활동했던 관련분야로 취업한 경우는 10명 중 2.1명이었으며 월 수입은 150만~200만원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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