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난달 30일 `제18회 경북도 전통문양디자인공모전`과 `제12회 경북도 캐릭터디자인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경북의 문화자원을 콘텐츠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서 성균관대 한희석 학생의 `명가명주 전통 패턴디자인`이 전통문양디자인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캐릭터디자인 부문 대상에는 디자이너 전태현 씨의 청도 소싸움 축제를 주제로 캐릭터화 한 `빅소`가 선정됐다. 전통문양디자인과 캐릭터디자인 부문 금상에는 홍익대학교 김한나 학생의 `신연화문`과 디자이너 한창수 씨의 `경부기의 경상북도 축제 이야기`가 각각 선정됐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