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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경북의 가을여행` 홍보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6-07-11 02:01 게재일 2016-07-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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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관광公 마닐라 박람회 참가<BR>문경·예천·경주 단풍관광 등<BR>관광객 유치 판촉·홍보활동
▲ 지난 7일 경북도관광공사 직원이 필리핀 현지인을 상대로 경북관광 홍보를 하고 있다. /경북도관광공사 제공

경북도와 경북도관광공사는 지난 7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여행박람회(Travel Madness Expo 2016)에 참가해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10여 기관 및 업체, 350여개의 홍보부스에 5만여명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전을 벌이는 박람회이다.

공사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행 상담과 경북의 계절 관광상품 홍보, FIT(개별여행객) 워크숍 및 현지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콜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실시했다.

▲ 필리핀 여행박람회 홍보부스.<br /><br />/경북도관광공사 제공
▲ 필리핀 여행박람회 홍보부스. /경북도관광공사 제공

또 한국관광공사 마닐라 지사와 공동으로 하반기 주력 상품 중 하나인 `경북의 가을` 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이 상품은 문경, 예천, 안동, 경주를 2박 3일에 걸쳐 관광하며 문경새재, 하회마을, 불국사, 대릉원 등 가을 단풍으로 물든 전통문화관광자원과 경주월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바실라 공연 등 체험과 공연을 결합한 상품으로 많은 필리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대유 경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변화하는 관광패턴에 발맞춰 중화권과 더불어 아시아 지역에도 경북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며 “경북이 가진 자연과 전통문화자원에 현대적 체험, 공연 등을 결합한 상품개발에 힘써 보다 많은 해외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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