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명재 의원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지난 7월 중앙연안관리심의위원회는 울릉(사동)항 2단계 계류시설 중 여객부두를 국가어업지도선 상설선석으로 변경하고 기타부두에 계획되었던 5천t급 여객부두 계획을 장래계획으로 변경하였다”며 “이러한 결정은 울릉항 개발로 전천후 여객선 취항을 기대하였던 울릉주민들의 실망과 불만 고조는 물론 울릉 지역 발전에 크나큰 악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박 의원은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등과의 전화통화에서 “독도를 지키는 울릉군민의 오랜 염원인 전천후 대형 여객선이 취항할 수 있도록 울릉(사동)항 2단계 사업이 당초 계획(1025m)대로 민·관·군 복합항으로 제대로 개발될 수 있도록 울릉항 기본계획 수정계획(안)에 대한 재검토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장관과 윤 장관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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