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 교육장은 “교직의 마지막을 고향에서 마무리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 교육일선에서 경험했던 모든 것을 고향 후배들을 위해 바칠 각오다”고 밝혔다.
최 교육장은 예천군 유천면이 고향으로 예천초등, 대창중학교, 성남고, 경북대 공업교육과, 안동대(교육학 석사)를 졸업했다.
지난 1979년 유천중 교사로 임용된 뒤, 풍양중 교감, 예천교육지원청 장학사, 화랑교육원 교육연구사, 문경교육지원청 장학사, 동로초·중 교장, 봉화·의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정휘숙씨 사이에 2녀를 두고 있으며, 독실한 가톨릭 신자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