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문명호 의장과 정해종 부의장을 비롯해 5개 상임위원장은 7일 포항장애인종합복지관과 미소단기보호센터, 갈릴리마을 등을 방문하고, 시설당 100만원 상당의 쌀, 휴지, 세제,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시설관리자 및 입소자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문 의장은 “추석과 같은 큰 명절이면 평소보다 더 허전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특히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더욱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이웃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우리 시의회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서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