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구중궁궐 청와대 담장과 대통령 병풍 뒤에 숨어 있을 일이 아니다. 당당히 출석해 해명하고 국민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문재인·전해철 전 수석이 그랬고, 현 정부의 김영한 전 수석에게는 청와대가 국회 출석을 명한 적도 있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2003~2004년 민정수석 재직 당시 법제사법위·재정경제위·운영위에 출석했고, 전해철 의원은 2006년 민정수석 시절 운영위 국감에 출석했다.
/박형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