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3당 `최순실 게이트` 공조 위력 보여줄까

오늘 원내대표 회동 가져

야 3당은 1일 오전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최순실 게이트` 파문 정국에 따른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간 원내대표 회동이 파행되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와 함께 야 3당 간 회동을 갖기로 합의했다.

야 3당은 새누리당이 제안한 거국중립내각 구성안에 대한 입장 정리와 함께 특검에 대한 공조 방안, 국민의당이 제안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 간 회담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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