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제11대 병원장으로 영상의학과 정융기<사진> 교수가 내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정융기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병원의 연수과정을 마치고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을 거쳐 지난 1998년 울산대병원에 부임했다.
이후 기획실장과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간담도와 췌장 등 복부 영상분야 권위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신축 암센터 건립 시 건축추진 단장을 맡아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