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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밝아진 포항의 밤… 포항제철소 3.2㎞ 경관조명 `새 옷`

포항제철소 제공
등록일 2016-12-21 02:01 게재일 2016-12-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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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야간 경관조명이 6년만에 새옷으로 갈아입었다. 이번 경관조명은 굴뚝 모양의 형산스택(Stack)부터 3파이넥스까지 총 3.2km 구간에 이르며 전력효율이 낮은 기존 투광 등기구를 1천500여개의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등으로 교체했다. 이번 경관조명은 제철소 용광로를 상징하는 고유 색체를 구현하기 위해 금빛을 테마로 구조미, 색채미, 입체미를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직접 조명 대신 간접 조명을 활용해 선 형태의 설비 모습을 웅장한 면 형태로 개선했고 다양한 색을 쓰기보다 금빛 계열의 은은한 색채를 통일감 있게 사용했다. 매 정각이 되면 파이넥스공장과 형산스택 등 주요 설비에서 스트로브 조명이 10분간 반짝여 용광로의 타오르는 불꽃을 연상시켜 공장 설비의 입체미와 스카이라인이 돋보이도록 했다. <관련기사 11면>

/포항제철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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