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지방행정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김 부시장은 국무총리실 전략기획 사무관, 외교통상부 문화교류협력과 1등 서기관, 주(駐) 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 등을 역임하며 국내는 물론, 국제적 실무경험을 다양하게 쌓았다.
경북도청에서 도정기획조정 사무관과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 등 기획 분야 업무와 수장을 두루 경험하며 조직 내에서는 `기획통(通)`으로 불린다.
김호진 부시장은 “공직 선배이신 최영조 시장을 도와 지역의 산재한 현안사업을 순조롭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의회와의 소통·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