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가 솔로로 컴백하는 건 2014년 9월 발표한 정규 2집 `사람들`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졸업사진`은 김진호의 대표곡 `가족사진`을 잇는 자작곡으로 졸업에 얽힌 추억을 담아내 2월 졸업 시즌을 대표하는 곡이 될지 주목된다.
그는 이날 음원의 티저 이미지로 지금과 똑 닮은 모습의 19년 전 초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2004년 SG워너비로 데뷔한 김진호는 팀을 대표하는 음색과 가창력으로 미디엄 템포 발라드 흐름을 이끌었다. `타임리스`(Timeless), `살다가`, `죄와 벌`, `내사람`, `라라라` 등을 히트곡을 냈다.
2013년 솔로 데뷔 앨범 `오늘`을 발표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