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센터 운영 등 통해<BR>기업문화 정착 나서
포스코플랜텍(사장 조청명)이 `행복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직원이 행복할 때 고객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취지 아래 행복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조청명 사장은 취임 2주년에 즈음해 `행복경영`을 회사의 주요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행복경영 3대 요소와 11대 추진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행복경영 3대 요소는 `자유(자율)`, `의미`, `관계(신뢰)`로 자유는 자율적인 판단과 행동을 말하며, 의미는 일을 통한 보람과 자기계발을 관계는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동료와 회사가 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워크숍과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확정한 11대 추진 프로그램은 5대 마음챙김 활동과 6대 제도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마음챙김 활동은 `Action 3.2.1 활동`과 `행복캠프 운영`, 인디비쥬얼 캐어(Individual Care), `행복초청 특강`, 건강관리` 활동이다.
11대 아이템 중 1일 3감사 활동과 주 2회 학습, 월 1권 독서 및 감상문 쓰기인 `Action 3.2.1`은 이미 작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전 직원 대상 `행복캠프`를 비롯해 근무 및 휴가제도, 직무역량 향상 프로그램, 동호회 활동, 플랜텍 아카데미, 건강관리 활동은 진행 중이며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포스코플랜텍은 직원 대의기구와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 관련부서 합동으로 `행복경영 발전 연구회`를 구성했다. 행복경영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휴먼센터(Human Center)를 운영하는 등 행복경영이 기업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청명 사장은 지난 4일 행복경영 발전 연구회 킥오프 미팅에서 “연구회는 11대 추진 프로그램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구회 취지에 맞게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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