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할인·클린 서비스<BR> 지정 매뉴 가격 할인행사도
대구백화점이 최근 시작된 장마철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9일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프라자점 여성팀에서는 `비가 내리면 가격도 내립니다`라는 테마로 비가 내리면(당일 개점 시간 기준) 데무, 올앤선드리, 이도이, 시슬리, 베네통, 보브 등에서 10~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층 레오카페에서도 비가 오면 음료를 1천원 할인하며, 제화·핸드백 매장에서는 고객들의 구두와 핸드백을 전용 왁스를 사용해 닦아주는 클린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하 1층 식품관과 11층 식당가에서는 10일부터 14일까지 장마와 관련된 지정 메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비빔냉면과 콩국수, 해물모듬찜 등 지정 매뉴의 가격을 1~2천원 할인해주고, 풀잎채에서는 7월 한달 동안 방문한 인원에 따라 할인율을 적용해 메뉴를 판매한다.
장마철 특수가 예상되는 가전제품 행사도 강화했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 삼성전자에서는 건조기 구매 시 드롱기 전기포트 또는 토스터기를 증정하고, LG전자에서는 트롬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장마철 4대 건강관리 가전제품 함께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에서는 `우우(雨友)서비스`를 통해 갑작스런 비로 우산이 필요한 고객에게 우산을 대여해주거나 우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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