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는 지난 22~23일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열린 제13회 일본 레인보우컵 국제주니어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본의 30개 유소년팀과 중국 초청팀 등 3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 초청팀으로 참가한 선발팀은 첫 날 8개 조별리그 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16강에 올랐고 둘째 날 16강에서 중국팀을 2-0으로 꺾고 결승까지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선발팀은 홈그라운드의 구루메카나마루FC팀을 맞아 전반전에 넣은 1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하며 무패, 무실점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