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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농구대표팀, 아시아컵 4강행

연합뉴스
등록일 2017-07-28 22:01 게재일 2017-07-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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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4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내년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서동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FIBA 랭킹 15위)은 27일(한국시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뉴질랜드(FIBA 랭킹 38위)를 64-49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대회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내년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국은 이날 이어진 경기에서 북한을 81-48로 제압한 호주와 28일 오후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앞서 한국은 23일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호주와 만나 54-78로 패한 바 있다.

대표팀 막내 박지수는 19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득점과 리바운드모두 팀 내 최다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맏언니` 임영희가 14점 8리바운드, 곽주영(신한은행)이 11득점 9리바운드로 함께 활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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