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은 김유신 장군 묘가 있는 송화산 인근 충효천길 4만여㎡ 터에 405억원을 들여 신사옥을 완공하고 지난 6월 경주시에서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
지하 1층, 지상 1층에 옥상에는 산책로를 만들었고 건물 전체를 지열로 냉·난방하는 에너지효율 1등급 설계를 적용한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졌다.
원자력환경공단은 2011년 3월 경주로 본사를 이전한 뒤 북부동 옛 경주여중 건물을 임시 사옥으로 사용했다.
지난달 신사옥으로 이전을 마무리한데 이어 입주식과 함께 공단의 장기 발전 비전을 선포한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