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도서관은 498억원을 들여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시민에게 최상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구 캠프워크 헬기장 일대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8월 현재 본격적인 설계용역 착수를 앞두고 있다.
곽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대표도서관의 기본설계에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 담당자의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대구교육청, 지역도서관, 학계, 시민단체의 릴레이 토론과 함께 시민들의 제안의견을 청취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곽상도 의원은 “우리가 책상에 앉아 탁상공론만 거듭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시민들이 원하는 도서관은 무엇인지, 그리고 4차산업시대 미래의 도서관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토론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앞으로 대표도서관의 건립에 직접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