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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장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7-08-31 21:08 게재일 2017-08-3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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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경산시 협의회장에 김찬진(65·사진) 전 경산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이 임명됐다.

신임 김 회장은 최근 열린 제18기 부의장·협의회장 합동워크숍에서 임명장을 받았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그는 대구상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 경영학과,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정치리더십 전공·정치학석사)을 졸업하고 경북도와 경산시에서 37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김 협의회장은 공로연수 기간 중인 2011년 4월 1일부터 20일간 “민족의 가장 큰 염원은 자유평화통일과 동서화합이다”란 생각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525㎞를 걸어서 종단하고 12월에는 퇴임식을 대신해 해 뜨는 동해 호미곶에서 해지는 서해 새만금까지 360km를 12일간 도보로 횡단하기도 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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