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예결위 추경안 심사
이날 김인중 의원(비례)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일자리 지원센터의 분산 및 중복 투자에 대한 컨트롤 타워 구성을 주문했다. 또한 노인돌봄서비스의 최전선에 있는 생활관리사의 처우 개선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장경식 의원(포항)은 경북학숙의 식비 단가가 현 물가에 비해 낮음을 지적하며, 학생들의 면학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평창올림픽 입장권의 도민 및 소외계층 배부에 있어서 공정한 분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황병직 의원(영주)은 경북행복재단 출연금과 관련, 예산의 범위안에서 적정하게 운영을 해야 하는데 추경요구를 하는 등 방만한 운영을 질타했고, 노인전문간호센터의 결원에 따른 운영 문제점을 지적하며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치매는 당사자 뿐만 아니라 가정까지 파탄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임을 인식하고 23개 시군 보건소에 설치되는 치매안심센터가 기존 환자들의 지원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잠재적인 치매환자 가정을 찾아가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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