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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 예타 조사·내년 예산 반영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7-09-08 20:42 게재일 2017-09-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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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예천군 등 북부지역 시·군들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될 전망이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사전타탕성,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을 거쳐 추진된다. 1단계인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조사용역이 내년 상반기에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사업은 충남·충북·경북의 12개 시·군(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연장 330㎞, 3조7천억이 소요될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동서횡단 철도는 서해안 신산업 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하게 된다. 국토의 균형발전과 중부권 12개 시·군의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교통물류의 축 역할을 담당, 낙후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해소하는 꿈의 노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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