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16일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1, 2차전에 박철순과 방송인 정상훈이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박철순은 22연승 신화를 쓰며 24승 4패 7세이브를기록했다. 그해 두산은 한국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다.
1996년 시즌 종료 뒤 은퇴한 박철순은 두산 승리를 기원하며 마운드에 선다.
방송인 정상훈 씨는 SNL코리아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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